요즘 아이들은 6.25전쟁의 발발이 누구의 행태인지 잘 모르거나 아님 우리나라의 도발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 영화를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 대의를 위해 희생의 재물되는 학도병들의 눈물겨운
사투를 바라보면서 과연 무엇때문에 죽고 죽이는 이 살벌한 이 어리석은 짓들을 서슴없이 해왔는가??
너무 안타까움과 가슴 사무치는 아픔이 느껴졌다.
다시는 이런 전쟁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해 지면서 희생되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를 숙이게 되었다.
또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경험이었다. 자기들 나이 또래 였기에 더욱 더 맘에 와 닿았으리라.
무서워 울었고 또한 그저 암것도 모르고 보여지는 비주얼만으로 웃기도 했지만...
6.25 전쟁 도발의 가장 큰 원인이 북의 도발인것만은 확실히 각인했다
거듭 얘기하지만 그 어느 누구에게도 더 이상 전쟁의 공포와 슬픔과 아픔이 없길 간절히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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