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중 고전 지고지순한 사랑의 표본...
판소리노래에도 나오듯이 그리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아주 앙큼하게 비틀어 보는 상상력이 대단한 영화.
누구나 잘알고있는 춘향전을 비틀어보면서 아무도 생각지 못한 상상력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가는것이 대담하다.
사실 어떻게보면 그네를 뛰놀던 춘향이가 그리 아름다웠다면 어찌 이몽룡하나만 반했을까...
그 밑에 방자도 당연히 반하지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신분차이로 당연히 이몽룡에게 물러나올 수 밖에 없는...
그런게 어찌 맞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다.
우리도 간간히 현실에서 보지 않던가 미팅을 해도 간간히 주선자와 미팅대상자끼리 오히려 되는... 모...그런것들과 같이...
대체로 영화흐름이나 이런건 주연보단 조연들의 역할이 크고 영상에 대해서는 한복의 섹시미를 한껏 볼 수 있는 영화.
아... 캐릭은 역시 변사또가 리얼리티 최고인듯!!!!!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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