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올해본 영화중 단연 최고라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실제 있던 포항여중을 무대로 한 어린 학도병들 이야기로 우리의 얼마되지 않은 아픈과거 이야기더군요.
최근 남북관계가 어떻든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우리의 얼마 지나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요즘 월드컵열기가 대단한데 우리 젊은이들 학생들 다함께 많이들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단지 한국전쟁을 아무도 책임이 없는 단지 남북의 이데올로기로 치부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학도병들의 생생한 연기가 웃기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하고 중반에서 후반엔 눈물도 나는 슬프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탑의 앳띤 학도병의 슬프고 강한 눈빛, 연기와 권상우의 반항적 연기, 차승원의 카리스마있는 연기가 돗보였습니다. 또 많은 전투신과 북한군 추적신에서는 현실에서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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