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에서 했던 내용이라서 인지 특별하게 새로운 것도 없는 영화이다.
처음부터 4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산만하게 오고가는 장면은 집중도를 떨어뜨린다.
나름대로 화려한 의상과 초호화판 아부다비 여행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려했는지는 몰라도
그마저도 오히려 어수선하고 산만해 보였다.
2년만에 찾아오는 부부간의 갈등이나
옛애인과 키스한번 했다고 심각하게 고민하는 장면들은 솔직히 공감하기 너무 어렵다.
4명의 친구가 모여 수다떨고 일탈을 위해 여행을 즐기고
그리고 돌아올때는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는...
진부한 이야기들로 특별함이 없는 영화였다.
물론 스토리는 공감하지만 굳이 영화로 볼 만큼의 내용은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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