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케이블 온스타일을 이용해서 섹스 앤 더 시티 시리즈를 여러 번 봤고 그리고 섹스 앤 더 시티 1 영화는 케이블로 봤고, 2편도 원래는 케이블이나 dvd를 이용해서 보려고 했는데 남동생이 휴가왔을 때 같이 영화보려고 예매권 신청했던 게 너무 늦게 나오는 바람에 내가 5월에 '하녀'(전도연 주연)보느라고 1장 쓰고 어제 날짜에 쫓기기도 하고 볼 것도 없고 해서 그리고 쉬는 날이라서 메가박스 코엑스가서 M관서 재밌게 봤다.
영화 보려고 앉아있을 때는 몰랐는데 영화 상영이 끝나고 나갈 때 보니 월요일인데도 영화관에 사람이 많더군요.
확실히 출연진들이 이 영화의 드라마?버전였을 때보다 시간이 흘려서인지 늙었지만 패션은 화려하고 그리고 일상을 더 그렸더군요.
뭐.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하지만 화려하고 비싼 옷이나 물건, 여행,집 등은 특권층의 것이지만.....
왠지 3편이 기대되더군요.
왠지 3편도 나올 듯.
그리고 컵케잌이 나오는 장면에서 침이 넘어가더라고요.
배고픈 상태에서 영화를 봐서인지.....
영화에서 사만다가 하트를 발사하는 남자는 멋있더군요.
사막에서 SUV 타고 지나가는데 너무 재밌어보이더라고요.
영화에 까메오 출연한 출연진도 더 화려해졌더라고요,
그리고 툭탁거리며 싸우던 두 게이커플이 결혼했다는 것도 재밌는 요소 중 하나였구요.
근데 발렌티노 스커트에 손자국 낸 거는 과연 뺄 수 있을까요?
라이자 미넬리가 부르는 싱글레이디도 괜찮더군요.
물론 가래인지 뭔지가 끓는 목소리가 100% 듣기 좋은 건 아니었지만....
과연 빅과 캐리는 둘이서만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아... 3편이 기대되어요...ㅋㅋ
1편에서는 멕시코, 2편에서는 중동,3편에서는 어느 나라가 나올까요?
1시간만에 과연 그녀들은 자신들이 가져온 짐들을 다 챙겼을까요?ㅋㅋ
사만다가 짐싸면서 하는 말이 너무 재밌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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