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패러디한 영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원작과는 달리 의도를 가지고 혜주-옥희 모녀에게 접근해 모녀가 살고 있는 금남의 집에 들어온 서울에서 온 선수 덕근
그러나 이름과는 달리 어딘가 어설픈 선수와 어린 나이에 딸을 낳은 철부지 사고뭉치 어린 엄마이지만 딸에게 가정을 줄 꿈을 꾸는 어머니 혜주 그리고 먼 발치에서 모녀를 지켜주는 성칠
서울에서 온 선수로 인해 두 모녀는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자신의 사고뭉치 아버지와 혜주-옥희 모녀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되는 선수 덕근.
원작과는 달리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 가볍지만 왠지 그 안의 메세지를 담고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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