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전문 변호사인 존 와 제레미은 남의 웨딩파티 난장내기가 취미이다. 알지도 못하는 신랑신부의 결혼식에 초대받지 않은 불청객으로 참석해 먹고 마시는 존과 제레미. 분위기 파악 못 하는 튀는 행동으로 심심찮게 퇴장의 압박을 받기도 하지만 이들의 결혼식 난장질 주인공이냥 떠뜰고 여자 꼬시고 기다리던 결혼시즌이 시작되고, 존과 제레미는 웨딩파티란 파티는 모두 알아내 결혼식 난장을 즐긴다. 유태인 결혼식을 비롯해 이탈리아인, 아일랜드인, 중국인, 인도인 결혼식에 이르기까지 이들이 참석하는 결혼식은 가히 국경을 초월하는 입신의 경지. 어떤 결혼식에 참석하든 웨딩파티를 난장으로 만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던 존과 제레미는 웨딩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할 완벽한 결혼식 소식을 입수하고 미친듯이 계획을 짜서 찾아가지만 새로운 해프닝이 이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