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진의 머리 속엔 대한민국 솔로들의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되어 있다. 타고난 감각과 축적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결혼정보회사에서 성공확률 100%를 자랑하는 최고의 커플매니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효진. 하지만 정작 그녀는 아직 미혼이다.
물론, 효진은 잘생긴 남자친구의 사진을 항상 지갑 속에 넣고 다니며 친구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기는 한데, 그런 그녀 앞에 맞선 매너가 엉망인 꽃미남 회원 현수가 나타난다. 초절정 꽃미모를 자랑하는 유능한 컴퓨터 프로그래머 현수는 어머니의 등쌀에 못 이겨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은 했지만 정작 본인은 결혼에 무관심하기만 하다.
불량 회원인 현수는 최고의 초강력 커플매니저 효진을 만나 새로운 결혼작전에 휘말리게 되지만, 결과는 늘 엉뚱한 방향으로 튀어버린다. 현수는 엉뚱하고 덤벙대기만 하는 효진에게 자꾸만 호기심 이상의 관심을 갖게 된다. 우연히, 또 자주 만나는 그들.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는데...
<이상 야후 영화정보 참조>
-나름데로 감상평-
여타 로멘틱 영화와 별다른 차이점 없이 비슷한 맥락이었다.
두사부일체 이후에 이영화를 찍었다는 정준호는 정작 주연이라기보단.. 조연에 가까운 듯했다.
어눌하면서 수줍은 표정과 순박함을 보여줄뿐 별다른 대사 처리는 없었다.
또한 신은경역시 전작 조폭 마누라에서 보여주었던 이미지를 뒤집지는 못했다.
그나마 이영화에서 위안이되는 재미는 신은경의 오랜 친구인 공형진과
바퀴벌레 커플로 나오는 박용진, 나공주 의 코믹스럽고 익살스러운 연기가 볼만함.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찾는 이들에게는 그럭저럭 괜찮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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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소녀백서(2001, Ghost World)
제작사 : Granada Film Productions, Advanced Medien, Capitol Films, Jersey Shore, Mr. Mudd, United Artists / 배급사 : 스폰지
수입사 : 스폰지 /
공식홈페이지 : http://fantasticgirl.cinetizen.net
2002-07-25 오전 12: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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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나와 앨리스
폭풍우 치는 밤에
캐롤
히든페이스
되살아나는 목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