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처절한 러브스토리다.
게다가 컬트무비.
초반은 진지하게 시작하다 점점 컬트로 간다 ㅋㅋ
맘에 들어!
후반부에 두 뱀파이어의 와이어액션(?)은 너무 만화스러워서 좀 부끄러웠달까..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신선한 스토리 전개가 너무 좋았다! 하하하!
그리고 박찬욱감독특유의 유머가 구석구석 숨어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다!
그나저나... 뱀파이어영화들의 최후는 새로울게 없는 것인가...
결국 태양에 타 죽는 것 뿐?
뭐.. 그래도 쫓기다가 타죽는게 아니라 자살을 택한 그들이였기에
일반적인 뱀파이어영화와 확실히 다르긴했지만..
참! 그리고 김해숙과 신하균의 섬뜩한 코미디연기도 최고였다! (코미디아닌가?ㅋㅋ)
암튼~ 잔인하고 처절한 그들의 사랑은 '록키호러픽쳐쇼'만큼이나 쇼킹했달까..
점점 대중과 멀어져가며~ 컬트로 가시는 박감독님! 하지만 난 이런스타일이 너무 좋은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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