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곤경에 처했어요.

곤경이라 세상에 곤경에 처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 쯤에 다 곤경에 처하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요?

그건 아니죠. 그건 니 생각이죠.

그렇군요.

이 세상은 나 혼자 살아가는 세상인 거죠.

힘들때 외로울때 누군가 곁에 있는 것은 너무나 행복한 일인거죠.

위안이 되고 힘이 되고 버틸 수 있는 서까래인거죠.

저도 그런 사람이 있답니다.

전 행복한거죠.

전 축복받은거에요.

그래서 세상은 참 행복한 거에요.

누구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인간은 그렇게 만들어 진거죠.

누구와와 함께 세상을 살아가고 누릴 수 있다는 것.

우리 인간은 참 행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