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겸 미술감독인 아버지의 지지로 영화배우의 꿈을 꿨고, 2002년 연극 ‘가화만사성’으로 데뷔했다. 배우 문성근, 송강호, 박원상 등이 거쳐간 극단 차이무 출신으로 연기 경력만 20년이 넘는다. 2014년 드라마 ‘피노키오’에서 사회부 일진기자 역을 맡아 얄밉지만 냉철한 판단력과 통찰력을 가진 기자의 모습을 압도적 존재감으로 표현해 대중을 사로 잡았다.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방원의 심복 조영규 역을 맡아 극중 억울한 죽음을 당하며 또 한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미씽나인’ ‘학교 2017’ ‘화양연화’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여 중견배우로 자리잡고 드라마 ‘카지노’에서 형사 심계장 역을 맡아 많은 시청자들을 만났다. 극단 ‘winds factory’를 창설해 연극을 연출, 제작하며 로고도 직접 만들어 연기 외의 재능을 발휘하기도 했다.
필모그래피
영화_‘폭락’(2025), ‘개들의 도시’(2022), ‘차인표’(2021), ‘쇠파리’(2017), ‘우는남자’(2014), ‘결혼전야’(2013), ‘무서운 이야기’(2013), ‘나는 곤경에 처했다’(2009), ‘남자의 향기’(1998) 외
드라마_넷플릭스 ‘닭강정’, 디즈니플러스 ‘카지노’, tvN ‘화양연화’, SBS ‘녹두꽃’, tvN ‘나인룸’,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 타임’,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SBS ‘학교2017’, MBC ‘미씽나인’, SBS ‘육룡이 나르샤’, SBS ‘피노키오’, KBS2 ‘직장의 신’ 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