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 내내..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
웅장한 스케일... 속으로 이래서.. 헐리웃 영화.. 하는구나..라는 생각도 잠시 해보고...
어찌보면 뻔한 내용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관객의 시선을 끄는..ㅎㅎ
어떤 사람들은 불길하다.. 별로다.. 무섭다.. 라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난 왜 끝에서.... 이상한 감동을 느꼈지..;;;
지구의 종말을 다룬 내용인데..ㅎㅎ 그런일은 절대 없을거란... 뭐.. .. 영화는 영화니까...??ㅎㅎ
엄마와 함께 봤는데.. 집에 오셔서까지 2012의 여운을 느끼셨다.. 정말 재밌으셨다며...ㅎㅎ
간간히 영화를 보다보면 팔천원이 아깝다.. 극장까지 괜히 왔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 영화가 있다
2012는 팔천원이 아깝지 않은 그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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