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험도 끝나고 할일이 없어서
영화나 보면서 블로그에 후기나 쓰렵니다.(흠흠 공부좀 해야하는데;;;)
추석이라 그 기념으로 영화 한편 봤는데
예전부터 보고싶던 차우라는 영화가 눈에 띄도러구요.
롯데 시네마를 제외한 극장에서는 찾아볼 수가 없더라구요(맞나? 메가막스는 없던데 ㅋ)
일단
1.내용
매우 짜임새가 좋은것 같군요 ㅎㅎ
'괴물' 에 비하면 스토리 라인은 뛰어나다 생각해요
하지만 중간중간 나오는 미친여자...
그여자 역할이 뭔지 궁금했는데 결국 아무 역도 아니라는;;;
처음에 나오길래 정말 중요한 사람인줄 알았더니 아무역도 아니야 ㅋㅋ
낚인건가요?ㅎㅎ
2.컴퓨터 그래픽 (CG)
멧돼지 차우 정말 실감나고 재미있게 표현했더라구요 ㅎㅎ
저 처음에 정말 멧되지로 찍고 크기만
늘린건줄 알았는데 다 컴터그래픽이더라구요.
멧돼지 표정 하나하나가 살아있어요 ㅎㅎ.
지금까지 본 영화중에 반지의 제왕 다음으로 잘한듯
3.연기
엄태웅(김 순경)씨 연기 실감납니다ㅎㅎ.
코믹한 표정 정말 잘 봤습니다.(역시 김유신역을 맡을만 한 한국의 대 연기자)
정유미(생태연구원)씨는 그 뻔뻔한 연기 ㅎㅎ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셨어요^^
장항선(늙은 포수)씨 실감나게, 포수의 연륜이 묻는 연기 좋습니다.
그 외에도 백포수,생태연구원 선배등 재미있는 연기를 영화 내내 보여주십니다 강추!
4.대중성
아깝다는 말 밖에 안나오네요.
해운대와 국가대표라는 그늘에 가려서 흥행대박은 못한것 같네요.
만약 롯데가 경쟁이 안될 것같아서 타 회사 영화관에서 내린 거라면 잘못한 일이죠;;
이런 대작은 해운대쯤은 눌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훨씬 재미있다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