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로 봤었다.
나름의 자기들만의 시상식이 있던 시사회.. 배우들도 왔고.. 늦게 끝나서 쫌 그렇고, 사람들이 많이 가서 쫌 그했지만..
영화는 대체로 맘에 들었다.
돈에 관한 10가지 이야기...
전혀 관계도 없고.. 장르도 다른.. 각자의 취향이 제대로 베어 있는 그런 영화 들이었다.
이 영화.. 돈 내고 봤더라고 그렇게 아깝진 않았을 것이다.
영화표 하장으로 10편의 영화들을 본 것이니깐...
각각의 영화들은 나름의 반전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돈에 대해서 밝은 면은 안 보여 줬다.
돈에 의해서 변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대체로 보여 줬고...
그로 인해서 변해가는 사람들..
그냥 돈때문에 발생하고, 믿음을 잃어 가는.. 그런 이야기들..
요즘과 무척 잘 어울리는 영화 들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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