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나의 예상을 간단하게 뒤엎은 상당히 괜찮은 영화!
원래 디워, 괴물, 고질라, 킹콩 등 이런 괴수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옆에서 좋다고 좋다고 해도 잘 안보는데.
우연한 기회에 차우 시사회에 당첨이 되서 친구와 보러 가게 되었지요.
영화가 시작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터지기 시작한 웃음은 영화 끝날때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차우는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를 그린 영화이지만..
다른 괴수영화나 재난영화들과는 달리 이런 위기 상황에서 보여지는 잔잔한 휴머니즘을 나타내는 영화는 아닙니다.
오히려 더 휴머니즘보다는 웃음을 주기 위한 것들이 많이 보이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멧돼지가 어떻게 그려질지 많이 걱정하기도 했는데.
CG라는 생각이 별다르게 들지 않을 정도로 CG 수준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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