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괴물이란 영화를 보고 너무 재밌다, 또 보고싶다라는 생각이 너무나도 컸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한국형 괴수 영화를 기다려오던
찰라!!차우 시사회에 당첨되서 보고오게 됬는데 ~ 예상보다 너무나도
재밌게봐서 즐거웠습니다. 보통 괴수영화라면 엄청난 긴장감과 배우
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관건인데 차우는 코믹까지 곁들이면서 자칫하
면 영화에서 줘야할 긴장을 풀어지게 할 수있었지만 템포조절을 너무
잘하신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너무영화가 들었다 놨다해서 정신없을
정도니깐요~ 배우들 연기도 연기지만 조연까지 모두 개성있는 캐릭터를 심어 놓음으로서 영화의 재미가 배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몸개그면 몸개그 말개그면 말개그~ ㅎㅎ 재미있었구요~ 중간중간 놀라는 장면도 많았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뭔가를 암시하는 새끼돼지의 눈빛이 뭔가 심상치 않으면서 2편의 여운을 남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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