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물이라 무서울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정말 웃기는 코믹물이었습니다
도입부분만 조금 으시시했구여 경찰들과 마을사람들 그리고 개별 인물들이 한사람씩 등장하면서
정말 캐릭터들이 다 웃겼습니다 엄태웅도 코믹했구요
억지로 웃기는 코믹이 아니라 정말 약간은 어긋나는 웃음을 만들어주었습니다
공포물을 이렇게 코믹스럽게 보기는 처음인듯하네요
기분도 좋았습니다
한국영화가 나날이 발전해서 더욱더 좋은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늘 일괄적인 내용에 뻔한 스토리였던 한국영화가
다양한 소재로 많이 선보이는거 같네요
식인 멧돼지라서 진짜로 현실로도 나올수 있는일이라 더욱더 무섭게 보이기도 했습니다
시골마을에서 벌어질 수 있는 스토리로 소박하게 그리고 코믹하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 엄마라고 외치는 백만 정말 웃겼습니다
마지막까지 웃음을 주는 차우 대박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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