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리뷰를 쓰게 되어서 어떻게 써야 할지도 모르고 그냥 이렇게 쓰면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저의 영화 느낌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시사회의 좋은 기회가 생겨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1. 전체느낌
일단 영화는 식인 멧돼지와의 한판 승부였습니다. 괴물의 뒤를 잇는 멋진 그래픽인듯..
식인 멧돼지의 괴성이랄까 그 음성은 서라운드로 귀에 쟁쟁하게 들렸습니다.
아울러 멧돼지가 결코 느리지 않다는 것을 무섭게 실감했고요.
영화는 공포감을 계속 유지하면서도 중간중간에 코믹의 요소를 많이 넣었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부드러움이 있는듯 해서 좋았습니다.
2. 세부느낌
* 야생동물의 보호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었고요.
* 사냥, 수렵의 세계를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사냥꾼은 항상 자연과 함께 살아가면서 사람도 자연에 일부로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바람소리,
발자국 흔적)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다음으로 경찰의 세계는 조금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쉬운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고요.
대부분의 경찰들은 서울에서의 경찰생활을 하고 있으니 말이죠.
물론 영화에서는 시골에서의 경찰이 더 힘들었지만...
* 또한 대박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열학도! 뭔가 삶을 살아가는데 한가지 목숨을 걸 정도의 것은 꼭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치매 걸린 부모님을 과연 어떻게 모셔야 할까? 심각한 고민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감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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