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권상우주연이란 말에 솔직히 큰 기대안했다.
뭐..보다 재미없어면 자야지 했는데...
가족을 잃어버린 큰 상처들...
어린시절부터 한집에서 함께하며......
때론 친구처럼 연인처럼 서로의 부모처럼...
영원히 함께할줄알았든 연인..
어느날 찾아온 운명의 장난으로 이별을 해야만한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떠나는 자신의 빈자리를 채워주기위해 동분서분 노력하는 이남자..
사랑하는 남자가 떠나는것을 알면서도 그 사람이 떠날준비를 하는걸 모른척 해야만 하는 이여자..
서로를 사랑하기에 그 마음에 상처를 주지않기위해서..
서로 속아주기만 하는 두연인...
화이트데이 연인들에게 너무나 아름다운 선물이 될꺼같다.
옆좌석에 여자분 어찌나 펑펑우시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