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무게는.. 베드신에 더 실립니다..;;
하지만.. 영화가.. 먼가.. 와우~! 잘봤다 하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이건.. 이런게 없습니다..
먼저 베드신은.. 요즘 19금 가운데서 흔히 볼수 있는거죠.ㅋ
색다른게 하나 있기는 하지만. 이건.. 그냥 패스~ 아시는분은..
기사나 여타 다른경로에서 아셨겠지만요..
베드신은 넘어가고~ 동성애에 대한 부분은 조금 아쉽습니다.
아직 동성애자들이 소수인관계로.. 현대극에 색깔에서 동성애를 다루기는 어려운만큼..
사극이라는.. 상상적인 요소를 충분히 가미할 수 있는 틀에서..
무언가.. 발전적인 이야기를 보여주었으면 했는데.. 그것보다는..
개인적인 고뇌. 인간의 욕망에 초점을 맞춘 영화입니다..
괜히.. 뭔가.. 동성애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볼만한 여지를..
찾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배우.
음.. 왕의 남자에서는.. 신인발굴 대박이었죠.ㅋ
여긴 그건 없습니다. 대신. 두 남자주인공의 연기가.. 일품입니다..
특이한 소재와.. 사극느낌때문에.. 반감될 여지가 있지만..
두 남자배우의 연기력은.. 상황에 맞게.. 부드럽게~ 이어집니다..
그리고 송지효씨는.. 눈물연기.. 감정에 복받치는..
대리합방을 해야하는 여자의 심정연기에서.. 대사는 없지만..
표정연기가 자연스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금 아쉬운건.. 두 남자중.. 조금더 여성스러운것은..
조인성씨인 것 같은데.. 여성스러움이.. 군데군데 묻어나기는 하지만..
이게 조금 아쉽답니다.. 왕의 남자의 이준기처럼.. 연약(?)모드가.. 아니구..
왕을 호위하는 역이고.. 총관이다보니.. 딱히.. 끼워맞출 장면이..
없어서 그랬던것같습니다만..
음.. 짧게 평하자면.. 지루한 초반부. 암울한전개와 결말.
즐거운 마음으로 데이트를 시작하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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