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화점 " 은 남녀상열지사의 대표적인 고문.
무엇을 묘사하며 또 풍자하고 있는지 말이 많다.
고려시대의 문란한 성풍속을 풍자하고 있다는 설.
먹을거리를 위해서 몸을 팔아야한 여성의 노래라는 경제위기설(?)
심지어는 원나라의 눈치를 봐야하던 고려를 힐난한 애국가요라는 설까지..
그러나 확실한건 공민왕과는 별 상관이 없단것.
근데 왜 쌍화점일까?
고려시대 배경 에로사극에 쌍화점이란 제목이 도움이 될 거라 여긴
상업적의도가 유력.
국어공부 좀 한 사람들은 쌍화점의 에로틱코드를 다 알테니..
영화를 살펴보자.
말많은 조인성 주진모매치!
주진모야 이미 에로연기에 도를 텄으니
넘어가자.
조인성의 몸을 드러낸데
집중해야. 여성관객을 위한 서비스일테고
몸은 좋더라..
하지만 "브로크백마운틴"식의 절절함이 없이
3각관계의 한축을 보여주려는 시도에 그쳐.
조인성이 술먹고 찍었다니. 괜히 피식..
문제삼고픈 건 송지효다.
벗는 연기가 곧 연기자로서의 용기를 상징하진 않는다.
송지효의 빈약한 몸매는 민망하고
그에 반대되는 뻔뻔함은 어이없다.< 자시에 다시 오겠느니라.>
조선시대에로사극에서 마님이 마당쇠에게 하신 말씀이 생각나 웃음이.. ^^
정치성을 엿보기엔 3명의 치정이 너무 두드러지고
에로라기엔 너무 멋없는 정사씬..
유하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이후 턱없이 과대평가된 감독.
그의 조잡한 코드에 관객이 맞출 필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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