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그는 국내 여자배우중에서 오랫동안 지명도를 꾸준히 유지해온 배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 솔직히 많은 드라마도, 그리고 영화도 찍지 않은 배우가 그 오랜시간 동안 버텨온 것을 본다면, 많은 재능이 아직도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서 이루워 질수 있는 것이니 뭐.. 좋은 그리고 젊은 연기자들이 배워야 할 점은 아닌가 생각 된다.
하지만 김원희가 출연한 영화들을 쭉 나열해 보면, 조금은 그도 변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집에서 리모콘 틀면 나오는 그의 코믹스러운 시트콤 같은 연기.. 그리고 그러한 가벼운 연기를 영화속에서 재탕 삼탕으로 봐야 하기 때문에.. 배우 자신이 가벼운 코믹을 추구하는것은 알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가벼운 코믹을 똑같이 영화에서 보여준다고 영화가 성공할까?
이 영화도 솔직히 그렇다.
재밌고 웃으라고 만든 코믹 영화가 솔직히 텔리비젼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그의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더 재미가 없게 느껴졌다.
이것은 연출자 보단,, 배우가 더 큰 문제가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기도 한다.
그가 배우로서 큰 변신을 하기를 진정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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