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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ki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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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19 오후 11:2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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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나온지 한참된 이 영화를 오늘 공강 시간에 학교에서 보게 되었다...
아카데미가 열광한 이 영화....이유를 가늠할 수 있었다.
전쟁이라는 한치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 그래서 더 격정적이고 진실했던 사랑때문에 마음이 시렸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 고등어를 보고 난 뒤, 나에게 있어 고등어는 등푸른 생선 그자체가 아닌 386세대의 아픔이 응축된 그 무엇으로 여겨졌었다..
그런것 같다..소설,,또는 영화,,,를 보며,,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사물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해가며 삶을 풍요로이 가꾸어 가나 보다..
여자의 목아래 움푹 패인 곳...그곳은 이제 나에게는 알마시 해협이라는 별칭과 함께 콧끝이 찡한 사랑의 감정을 안겨다 주는 매개체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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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이션트(1996, The English Patient)
수입사 : (주)서우영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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