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고 매사에 심사숙고하는 지석과
장난끼 넘치고 유쾌한 희진이
한달간의 연애계약을 시작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사랑을 그린 영화.
나는 이 영화의 대사가 참 마음에 든다.
담백하면서도 무언가를 생각하게 하기도 하고
근사하고 화려하게 포장된 말은 아니지만
머릿 속에 기억해두고 싶은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