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새로운 장르 영화로 흔치않게 전지현에게 어울리는 영화같다.
스토리라인도 괜찮았고 조용한 분위기속에 긴장감이 좋았다.
전지현의 연기가 좀 부족하게는 느껴졌지만 잔잔한 공포가 괜찮았다.
이상한 환상에 시달리는 남자를 도와주는 여인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았던 영화로 무섭지 않았다는게 오히려 이 영화가 주는 매력같다.
전지현의 또다른 매력을 느낄수 있었던 영화였고, 박신양의 연기가 좋았던 영화다.
생각하면 소름끼치는 영화로 은근히 무서웠다.
공포영화치곤 상당한 수준의 영화처럼 느껴진다.
복잡한듯 하지만 새로운 형태의 공포가 오랫동안 남은 영화다.
치밀한 시나리오에 넘 감탄스러웠던 공포였지만, 공포보다는 감성심리스릴러였다.
지루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한번쯤 생각하게 만들어줘서 괜찮은 영화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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