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사랑방손님과 어머니를 각색한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제목에서부터 아주 그냥 손님과 어머니의 관계가 드러나게되는데..
원작에서의 그 단아한 어머니는 30살의 철없어보이는 어머니가 되어있고
원작에서 귀엽던 꼬마는 사춘기와 맞닿아있는 15살의 숙녀로 바뀌어있었다.
그리고 사랑방손님은 어느새 작업남으로..
교모한 매치로 사람들을 끌어모을듯 보였지만..
그냥저냥 보기에 무난할 뿐이지. 크게 감동도 크게 재미도 없었던듯..
말 그대로 그냥....저냥??
캐릭터들이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더 크게 부각되지 못했다고나할까..
특히나 뒤로 갈수록.. 일을 풀어나감이 어이없음이 강했다.
작업남을 괴롭히던 사채업자들이 어이없게 당하는데...
황당황당.. 저게 끝이야?? 나중에 해피엔딩..
너무 해피엔딩에 신경을 쓰셨나부다..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 사실.. 남는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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