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의 긴장감..
인상적인 인트로..
한정된 공간안에서의 공포..
스너프 필름처럼 찍어서 살인장면을
다시 돌려보는 거의 광적인 범인의 행동.. 아무 이유 없어..~
부부가 밤길에 우연히 차가 고장나서 모텔을 찾는다.
그 모텔은 주인장 외에 아무도 없는 모텔이지만 날이 밝기전 묵을곳이 없어서
그곳에 묵게된다..
자기전 우연히 보게된 비디오 테잎...
지금 자신이있는 모텔방에서의 기습적 살인장면이 녹화된 테입임을 알고..
당황해한다.. 살기위해선 무슨짓을 해서라도 이곳을 빠져 나가야 한다.
범인은 부부를 죽이기위해 도망다니는 부부를 찾고..
와~ 내용은 단순하지만 쫓고 도망가는 .. 긴장감이!!
집중도를 높여주는 영화였다.
범인도 얼마나 잔인한 살인마인지..
자신이 계획한 살인 장면을 전부 녹화해놓고 다시 돌려보기를 하며
좋아하는 살인수집 미치광이 같았다.
예전에 이런영화를 봤다면.. 영화속 상황이 참 끔찍하네.. 이렇게 잔인한 상황의 영화도 있네..
라며 영화를 영화로 받아들였을텐데..
요즘 이런영화를 보면 괜히 영화속에서만 일어난는 일같지가 않고..
내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날수 있는일이라 생각하니 섬뜩하고...
무섭고.. 살인이 취미라는건 얼마든지 있을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뉴스를 보면 참 세상은 영화보다 잔인하고 무섭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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