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 시리즈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작품.
딱 그 수준을 넘지 못하는 영화다.
흥신소사장인 정준호가 과거 선수였다고 주장하나 근거는 없고,
시골 허름한 대폿집장사해서 1억을 모은 김원희,
(전 술집주인한테 통장 빼앗았다는 임형준의 말이 있던데 자세하게
나오지도 않음) 정신 멀쩡한 노인을 치매센터에 넘겨버리는 정준호
등등 첨부터 현실적인 것과는 상관없이 나가겠다고 작심한 영화.
저예산이 나쁘다는 말은 아니지만, 이 영화 두 주인공 개런티와 홍보비
빼면 과연 돈 들어간 곳이 있나 싶을 만큼 조촐하게 만들었다.
과거, 가문의 시리즈, 두사부일체 시리즈 등이 1편의 인기를 업고 속편이
성공을 하였는데, 이제 이 영화를 비롯 이런류의 영화는 흥행이 어려울것이다.
아니, 흥행이 되어선 안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