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토커...
제목만 봐서는 무슨 영화인지 선뜻 감이 오지 않는...다시말하면 전쟁 영화 제목같지는 않은데...
이 영화 감독과 배우가 이름 있는 사람들이고 내 생각엔 이름값은 웬만큼 했다고 생각한다...
일단 전쟁영화로서 전쟁씬이 아주 리얼하고 화면이 정말 확 와닿는다...
그리고 전쟁 속의 사람들의 심리와 그 속에서 때로는 악해지고 또 때로는 너무나도 순수해지는 모습들이 실존적으로 잘 그려져 있다...
전쟁의 아픔과 그 속에서 살아나는 인간미가 동시에 그려진 영화로서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윈드토커...
단순한 전쟁영화로서만이 아닌 여러가지 의미를 담아내려 노력한 흔적이 보이는 잘만든 전쟁영화라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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