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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근무] 영화 감상평
김선아의 물오른 매력, 오광록씨를 비롯한 조연들도 매우 재미있는 영화
김선아라는 영화배우는 S 다이어리를 지나면서 그녀만의 매력을 찾아낸거 같습니다. 그전에 보여줬던 캐릭터와는 달리 조금 푼수같고 욱하는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있어서는 김선아만한 배우는 찾기가 쉽지 않을거 같네요. 아마도 이후로도 몇편의 영화에서는 계속 이런 캐릭터를 연기할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김선아를 주인공으로 해서 공유, 남상미, 노주현, 오광록, 홍수아, 김갑수, 이사비등의 배우들이 조연으로 나오는데, 특히 올드보이에서 옥상에서 떨어져 자살하는 남자역으로 나왔던 오광록씨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고 재미있는 캐릭터였습니다. ^^
스토리는 조직의 2인자인 차영재(김갑수)의 증언을 확보해서 두상파의 보스인 배두상(오광록)을 잡으려는 계획으로, 차영재의 딸인 차승희(남상미)를 보호하고 감시하기 위해서 천재인(김선아) 형사가 고등학교에 잠입해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멋진 꽃미남 캐릭터로 강노영(공유), 천재인의 삼촌이자 형사반장인 천반장(노주현)들과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함께 묶어서 보여주는 영화이죠. 도학위룡과 비교하는 글들도 보이던데, 제가 도학위룡은 못본 영화이기에 인터넷에 있는 스토리만 봤는데, 특별한 연관관계는 없는거 같아보이네요. 플롯만 약간 비슷하고, 이야기의 구조와 약간의 설정만 비슷하다는 느낌입니다.
재미있게 웃을 수 있는, 오락적인 요소가 많은 영화를 보려고 하는 분께는 추천할 만한 영화입니다.
잠복근무 /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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