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면서 무슨 엄청난 감동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다.
잠시나마 웃을 수 있는 그런 것을 바랬을 뿐이다.
주말의 스트레스 해소용 정도로???
목적을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
생각보다는 웃기지는 않았지만 이는 여러 코미디 영화와 웃찾사등의 영향일 것이리라!
우선 유해진의 연기는 역시 구수하다.
솔직히 차승원은 좀 오버하는 듯한 연기이지만 그의 연기는 자연스럽다.
정치판에 와서 여러 어려움을 당하는 모습에서 고민하는 그의 연기는 압권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좋았다.
영화가 단지 코미디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실을 제대로 짚은 것도 좋았다.
코미디영화라기 보다는 정치 풍자 영화라고 해도 좋을듯 싶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 영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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