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올인]을 통해 선보인 섹시하면서도 연민이 묻어나는 연기로 주목을 받은 이후, [애정만세]의 비련의 여주인공, [12월의 열대야]의 도도한 악녀 역할에 이어 [소문난 찰공주]를 통해 깍쟁이 매교만점 캐릭터 ‘미칠’ 역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브라운관 스타로 거듭난 배우 최정원. 그녀가 <이장과 군수>를 통해 스크린에 첫 진출을 하게 된다. 그녀가 맡은 면사무소 직원 ‘남옥’ 은 산촌2리 최연소 이장 조춘삼의 가슴에 불을 지펴 춘삼으로 하여금 이장직을 계속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 역할로서 극중에서 러브라인을 보여주는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다. <대한이, 민국씨>에서는 두 바보를 곁에서 챙겨주는 유일한 친구이자 대한의 영원한 로망 ‘지은’ 역으로 등장, 꿋꿋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성숙하고 착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최정원은 기존의 도도한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TV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더했다.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모습에서 왈가닥 모습, 차도녀의 모습까지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영화 <퍼펙트 게임>에서는 겁 없이 당찬 열혈기자 ‘서형’ 역할로 변신, 관객들에게 최정원의 또 다른 매력을 물씬 선사할 예정이다.
필모그래피 영화_<스트레인저>(2011), <스위트 드림>(2010), <시드니 인 러브>(2009), <대한이 민국씨>(2008), <마이파더>(2007 특별출연), <이장과 군수>(2007)
드라마_SBS [별을 따다줘](2010), KBS [바람의 나라](2008), KBS [소문난 칠공주](2006), MBC [12월의 열대야](2004), SBS[올인](2003), SBS[신화](2003), SBS[애정만세](2003) 외
수상경력 2006 KBS 연기대상 우수연기상, 인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