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찍어낸 듯한...
흡사 공산품같은 느낌의 조폭 영화..
조인성의 연기변신은 꽤나 인상적이었지만
역시 흔하디 흔한 양아치들 얘기의 패턴을 벗어나지 못했다.
알루미늄 야구 배트로 머리를 맞아도 싸우는
슈퍼맨 수준의 방어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조폭들..
그 큰 회칼로 온 몸을 베고 찔러대도
숙소에서 후시딘 바르고 반창고만 붙이면 끄덕없다..
(이런 우수 인력들이나 이라크로 보내지..ㅋㅋ)
건방지게도
자칭 느와르"라는 거창한 이름의 장르를 달고 나왔지만..
제목처럼 비열한 거리에 기생하는 비열한 조폭들에게
과연 느와르"라는 이름을 쓸 자격이 있었나 궁금할 따름이다.
어쨌거나 졸작인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고..
결론은.......
이보영 만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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