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나온 역대 007 영화 중에서
이렇게 멋지고 카리스마 넘치는 적이 등장한 적이 있었는가?
지금까지 나온 모든 007의 다른 적들과 비교해도 북한군은 절대 꿀리지 않는다.
과거 007의 적으로 많이 등장했던 소련군이나 소련의 범죄조직 등등
구 소련의 세력들과 비교해봐도 마찬가지다.
007 영화의 본래의 특성상, 냉전지역을 배경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
그래서, 현재 지구상 유일의 냉전국가인 한반도가 배경으로 나온 것이다.
많은 한국인들은, 북한군이 적으로 나온게 북한을 비하했다고 하는데 절대 비하한 것이 아니다.
진짜 007 영화에서 적국으로 등장할 정도면 정말 대단한 대우를 받는 것이다.
북한군의 이미지가 구 소련의 이미지와 맞먹는 정도라고나 할까? 정말 대단한 것이다.
단순히 적으로 등장을 했다고 해서 무조건 다 비하를 했다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다.
정말이지 007의 적국으로 등장 시킨것은, 한반도에 세계 최고의 명예를 준 것이나 다름없다.
러시아나 북한처럼 예전에 공산 국가였거나, 나라의 분위기가 살벌하고, 내전이 많이 일어나거나,
여러가지 사연이 많은 모든 나라들은 한번쯤이라도 007의 적국으로 등장하고 싶을 것이다.
007의 적국으로 나왔다는 것은, 그 나라의 국민들의 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큰 보탬이 된다.
007의 적국은 아무 나라나 다 될 수 없다. 그렇기에 북한이 007의 적국으로 등장한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한반도에 세계 최고의 명예를 주었는데, 그것을 가지고 비하했다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다.
북한군은 역대 007의 적들 중에서 가장 멋지게 나온다.
위엄있고, 멋진 군복을 입고, 제임스 본드를 아주 무섭게 위협했던 북한군들과 그들의 장교인 문대령은,
역대 007의 적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적으로 꼽고 싶다.
그들이 영화속에서 뿜어냈던 카리스마는 정말 넘쳐 흐를 정도였다.
무서운 눈빛으로 제임스 본드를 겁줬던 북한군들은 정말 위풍당당해 보이고, 정말 멋져보였다.
북한군들은 호퍼크래프트 같은 무서운 무기도 사용하였지만, 무서운 눈빛과 날카로운 말로 제임스 본드를
무릎꿇게 한다. 단순히 007의 적으로 등장했다는 것 그 이상의 위대함을 발휘하였다.
007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할리우드 영화 중에서도 이렇게 멋진 악당은 등장한 적이 없다.
그 정도로 북한군은 역대 최고의 악당으로 불리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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