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개봉날 봤을 땐,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제목처럼 비열한 사람들의 일상이,
최고가 되기 위해 서로를 짓밟고 올라서는 것이.
현실과 너무 잘 맞아떨어졌고,
끔찍할 만큼 사실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인성이 눈물을 흘리며 노래를 부를 땐
가슴이 너무 아파서 내가 눈물을 닦아 주고 싶었다 ㅋㅋ
땡벌이 애창곡이 되어버린 ㅋㅋㅋ
보고나면 슬플 걸 알면서도,
또 DVD로 보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