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화는 철거를 하려고 하는 필제와, 일동과 이순등 아이들의 모습,
또 동양챔피언을 꿈꾸는 명란
아파트에 산다고 거짓말 하는 선주 와 자판기 아저씨의 이야기로 꾸며집니다.
1번가에 사는 아이들과, 점점 동화 되어가는 필제의 모습을
따뜻하면서도 웃음의 코드를 놓치지 않고 잘 보여 줍니다.
또, 철거를 하는 과정에서는 더더 악독하고 잔인한 철거깡패들의 모습을
보여주고요,
기억에 남는 장면은, 토마토를 훔친것으로 오해 받은 일동 남매가
그 주인에게 맞고 있을때, 정체모를 발길질의 주인.
필제.
이 부분 이 인간적이고 따뜻하고 속까지 악해 질수 없는 필제의 모습을 잘
보여 준것 같습니다.
영화는 열심히 관객을 웃기다, 토마토 부분에서 관객을 울리고 또,
철거를 하면서 , 또 한 아주머니가 투신자살을 하면서
관객을 울립니다.
영화는 해피엔딩으로 아주 영화 답게 끝났습니다.
명란은 동양챔피언으로, 일동과 이순 남매는 엄마를 찾아.
실제 생활 이 어떻던 간에, 일단 영화가 해피 엔딩 이라는 것은 참 마음이 따뜻해 졌습니다.
욕이나, 억지웃음이 아닌 자연스런상황 웃을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웃음이
참 좋았고, 아역배우들의 연기와 또 임창정 씨 그 특유의 연기
임창정씨만이 할수 있는 그 연기로. 하지원씨의 열연으로 , 영화는 완성 됬다고 생각합니다.
작품성이 어떻고 전 그런거 잘 모르겠지만 일단
영화 보는 2시간 동안 실컷 웃고 울고 ,마음이 따뜻하게 해준 이영화,
별 만점을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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