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칠드런..
아무런 영화정보도 없이 보러갔다
케이트윈슬렛이 주인공일 줄이야...
그냥 느낌만으로 별로 유명하지 않은 배우들 나오며.. 작품성이나 시사성 강한 영화일듯 싶어
친구와 말하기를.. 보다 별로이면 망설임 없이 나오자고 했었는데
결론은
끝까지 다 보고 나름 만족해 하며 나왔다
또한...블러드 다이아몬드에 나오셨던 이쁜 여자배우분도 나오셨고... 이름을 모르겠지만..
크게는... 네명의 주인공? 의 이야기
가정을 가진 각각 남녀.. 그들만의 사정이 ..힘듬이 있었고
처음부터 계속 나왔던 변태성욕자... 그리고 은퇴한 경찰..
모두.. 각각의 고민과 삶이 있었고
방황하고...
마지막엔 나름 좋은방향으로 마무리 되며 영화는 끝난다
어찌보면 허무하기도 하지만. 또 어찌보면 그냥 조용히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셈이다.
예정대로 둘이 도망을 가던가, 배우자에게 들키거나 ( 남자쪽은 들킨거나 마찬가지지만) 했더라면
두 가정이 완전 파탄났을거니깐..
이런 마무리가 가장 알맞을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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