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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을 들어주기가 왜이렇게 힘든지... 리틀 칠드런
bongchang 2007-02-12 오후 9:46:35 1567   [5]

왠만하면... 손가락을 들어주고 싶었지만... @..@

 

이 영화에 손가락 들어주신 분들도 계시지만...(물론, 개인의 취향과 관점에 따라 평은 엇갈리니까~) -_-;;

 

시사회시간에 쫓겨 택시까지 타며 부랴부랴 찾아갔던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로.. 실망스러운 영화였다

 

 

영화가 끝난 후  극장을 나서는 많은 관객들의 입에서 터져나온 이야기들도.. 나와 별반 다르지 않았던... 

 

 

케이트윈슬렛의 명성때문이었을까?

 

노출연기를 기대한 때문이었을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됐다는 이야기때문이었을까?

 

극장안을 꽉~채운 관객들을 보며 나 또한 기대감을 갖고있었지만 그 기대를 여지없이 무너뜨렸다.

 

 

두 주인공의 '이해 할수있는(?)'불륜은 그렇다 쳐도, 그외의 캐릭터들의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들과 결말....

 

결국 가정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지만, 그 이유가 너무 억지스러운 상황설정은 아니었을까?

 

초,중반까지의 스토리와 주인공의 연기에는 박수를 보내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완성도는 -_-;;

 

 

과연 이 영화.. 흥행에 성공할수 있을까?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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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칠드런(2006, Little Children)
제작사 : New Line Cinema /
수입사 : (주)태원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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