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상상력의 세계를 느껴 볼 수 있는 영화였어요.
어쩌면 조금 유치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어린시절 한번쯤 상상해 봤을 만한 이야기같아 공감이 가네요. 박물관의 모든 전시물들이 살아난다고 생각하면 무지 짜릿할 것 같아요. 모든 시대의 사람과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면 상상만으로도 너무 즐거울 것 같네요.
감명깊다거나 교훈적인 영화는 아니지만 영화관람내내 즐겁게 웃으며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영화였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사가 조금 거슬리는 부분도 있네요. 좋게보면 번역가의 재치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조금 유치하지 않았나 하는 대사들이 몇몇 있었어요. 그런 부분들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재밌고 유쾌했던 영화입니다.
어른들에게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동화같은 이야기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본다면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가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