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 액션, 코미디 | 111 분 | 개봉 2005.03.17 감독 : 박광춘 출연 : 김선아(천재인), 공유(꽃미남 고등학생 노영), 남상미(승희), 하정우(조형사) ... more 공식 홈페이지 : 해외 http://www.zambok.com/
[메인카피]
여형사 김선아의 학원 잠입 프로젝트 2005년 3월, 김선아의 수상한 등교가 시작된다! 도시락은 장전됐다, 시간표도 확인했다, 교복으로 무장했다,
출동!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국가가 보장하는 요란한 학생이 온다! 수업 끝, 출동이닷!
[시놉시스]
강력계 악바리 여형사 천재인. 학창시절 강북을 평정한 쌈짱이었으나
각고의 노력 끝에 ‘합법적인 주먹의 직업’ 으로 거듭난 그녀.
그런 그녀에게 일생일대의 위기와 함께 중요한 임무가 주어졌으니,
바로 사건의 열쇠인, 조폭 부두목의 소재파악을 위해,
숨겨진 딸 차승희 반에 위장잠입하라는 것.
“다시 학교에?!! Oh, NO!!”
승희의 호감을 사기 위해 온갖 계략(?)을 꾸미는 그녀에게
얼음공주 승희는 눈길 한번 안주고,
오히려 학교 일진들의 색다른 태클은 매일 이벤트처럼 이어진다.
끓어오르는 주먹을 이성으로 누르며, 근무하랴...
담임에게 끌려가서 벌서랴...
어떤 현장보다 이번 작전이 재인은 고통스럽다.
그런 와중에도 한가지 흐뭇함이 있으니,
바로 같은 반 꽃미남 노영.
그만이 재인의 학교 출동에 유일한 설레임이고 위안이었으니...
“나 얘랑... 이러면 안되는 거지?”
하지만,
늘 승희곁을 맴도는 노영이 수상해지기 시작하고,
그 무렵 재인과 철천지 웬수인 형사마저 학교에 보충투입 된다.
사건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게 얽혀있음을 직감하는 재인.
우여곡절 끝에 승희와 친해져, 부두목의 소재를 확보하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데...
과연, 그녀는 이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까...?
[감상평]
화끈한 성격이면서 정도 많은 천재인(김선아분), 다정다감해보이면서 싸움도 잘하는 강노영(공유분), 은따같으면서도 아닌거같은 최승희(남상미분), 뭐.. 설정은 나름대로 괜찮았다. 근데 약간 질질 끄는 면이 있기도했다고나할까.. 그냥 보기엔 괜찮지만.. 큰 의미를 부여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본다. 보는 내내 공유의 멋진 모습에 감탄을 했다. 다른 영화에서보다 공유가 눈에 많이 들어왔다고나할까.. 김선아와 잘 어울리는거 같기도했고.. 남상미는 생각보다 꽤 잘하고 있었던거 같다. 하지만 얼짱스타라는 타이틀을 벗기위해선 좀 더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웃는데 어색한끼가 다분했기 때문에...;; 여기서 재미의 효과를 조금 더 높인건 홍수아였다. 어쩜 그리도 불량학생의 리얼리티를 잘 살렸는지~ 원래 그쪽인가?? 아무튼.. 재미는 있었으나 내용은 없었다.
별 다섯개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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