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참 멋지다고 생각한다.
물론 조인성이란 배우를 다시보게 되었지만 제목, 내용도 정말 괜찮은 영화다.
조폭들의 일상의 리얼함을 담기위해 애를썼다고 감독은 전하고
그것을 주인공 배우는 연기를 잘해줬던것같다.
영화는 조직의 조직원으로서 제대로된 스폰서를 잡지못하고 방황하는 야심많은 젊은이는
우연히 형과 함께만난 회장님과의 식사자리에서 환심을 사고 후에 회장의 눈에 거슬리는
검사를 제거함으로써 그의 스폰서가 되어준다.
하지만 조직은 영원히 함께 가야하고 그곳을 벗어나도
그곳에 존재한다 해도 배신과 살인이 난무하는 곳이다.
서로 형동생처럼 지내지만 조직세계에서는 언제 몸에 칼이 들어올지 모른다.
한번의 실수로 살인을 하고 그살인을 묵인하기위해 또 다른 희생자를 만들어가는것이다.
그런곳에서 살아남기란 힘들지만 그런 사실을 알면서도 욕망과 야심만은 버릴수없어서
있을수 있는 곳이기도하다.
영화를 보고있을 때면 정말 리얼하고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담담하게 그려낸것같아서 우울하기 까지 하다.
친구도...가족도... 동료도... 모두 잃었다는것은 죽은거나 마찬가지라는걸.. 깨달을때쯔음..
엔딩부분에 노래한곡이 흘러나왔다..
그 가사 부분중..일부..
< Old And Wise >
Alan Parsons Project
And someday in the mist of time When they ask you if you knew me Remember that You were a frined of mine
그리고 어느날 시간의 안개속에서 그들이 당신에게 나를 알았느냐고 물을 때 당신이 나의 친구였다는 것을 기억해 달라
And to those I leave behind I want you all to know You've always Shared my darkest hours
그리고 내가 뒤에 남긴 것을 나는 당신이 알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나의 가장 어두운 시간들을 같이 했음을 당신들이 모두 알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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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노래이다..
이영화를 보신분이라면 ost 를검색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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