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들도 뭐 그다지 배우라 할수 없다고 보는(주관적인생각) 다섯명... 그 배우들 만으로도 충분히 보기 싫은 영화였다. 무지 재미없을것 같고 지루할것 같았는데 여자라면 누구나 다 자기 이야기처럼 공감할 내용이었다. 보면서 내 현실을 그대로 이야기해주는것 같아서 공감이 가면서도 그런 현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내가 답답하기도 하고... 암튼 남자들은 그다지 별 재미를 못느끼겠으나 여자들 특히 직장생활 초반에 있는 여성들로서는 너무나도 내 얘기 같아서 금새 잊혀지지는 않을것이다.
이요원은 정말 그런 인간이 아닌가 할 정도로 역할을 잘 소화했고 쌍둥이 자매가 그렇게 연기를 잘하는지 몰랐다...
다만, 영화내용과 카피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왜 그런 카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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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35
1
고양이를 부탁해(2001, Take Care of My Cat)
제작사 : 마술피리 / 배급사 : (주)엣나인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