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영화는 싫어하는 저라서, 괴물이 나온다기에 괴물을 늦게 보게되었습니다...
전 공포영화를 보게되어도, 눈가리고 귀막고 이러고 보거든요..ㅜ
그것도 제가 괴물 아직도 못봤다! 라는 소문(?)아닌 소문이 퍼져 친구들이 예매해 함께 보게되었죠..
개인적으로 박해일씨와 배두나 언니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괴물이 시작되자마자 현실감느껴지는 괴물모습에 손에 땀을 쥐며 옆에 친구를 못살게 굴었어요..ㅠ
무섭지만 눈을 뗄수없는 영화였답니다~
무엇보다 변희봉 아저씨의 슬프지만 강한 아버지의 연기에서 눈물이 흘렀고,
가족들의 사투가 남얘기 같지 않아서 많은것을 깨닫게 하는 영화였어요.
이전에 그 어떤 CG보다 잘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전 재밌게 잘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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