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이라는 참신한 소재를 만든 사람들이 참 신기하다.
어떻게 이런 소재를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 싶다.
괴물이라는 영화는 현대 사람들의 미래를 말해주고 있는것만같다.
나중에 미래에 그런 괴물이 출현하지 않을거라는 보장이 어디에 있겠는가.
무엇보다 마지막에 그 괴물이 분리되었을때 나온 물고기에
결국 사람들이 하찮게 여기고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들이 결국 사람을 끝으로 이끈다는 사실에
나는 소름이 끼쳤다.
나중에 정말 그런 일이 생길지 안생길지는 우리 하기에 달린 것이다.
게다가
아무런 증거 없이 사람을 격리하고 가두며
말도 안되는 실험과 검사를 해대는 정부를 보면서
끔찍하다고 느꼈다.
어떻게 사람들이 사람의 말은 들어주지도 않고
자기 멋대로 .... 그럴 수 있는 것인지 말도 안된다.
한강 매점 식구들 .
그 사람들이 말하는 말은 전혀 믿지도 않았던
정부가 영화를 보는 내내 원망스럽기 그지 없었다.
그 사람들이 봐주었더라면
적어도 두 목숨을 살릴 수 있었을테지.
여튼간에
괴물이라는 영화는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였다.
멋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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