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새로운 발전의 한국영화 괴물
lampnymph 2006-07-31 오후 8:04:05 1018   [4]

수요일에 씨지비에서 1시...첫 개봉이라고 할수 있죠ㅋ

그때 봤는데요

 

솔찍히 기대는 안했습니다.

괴물이..혹시 용가리 뭐 이런식으로 나오지 않을까..

그래픽이 너무 티나지 않을까...

 

어쨌든 영화는 시작됬는데요

정말 재밌게 후딱 시간이 지나가버렸네요^^

 

처음에 괴물이 드러나는 장면은 예상밖이었어요

너무 괴물을 잘만들었지 뭐예요~

그래픽 티도 안나고 정말 헐리우드 괴물영화 못지 않았어요

 

단, 마지막에 괴물 타죽을때 불이 너무 .....그래픽이 너무 티났어요

시간이 없었나.. 뭐 이런 생각도 들었고..

 

 

그리고 영화 내용상 좀 짜증나는건

제가 젤 시러하는 영화 내용

-주인공 죽는영화(가끔 괜찮은 것도 있음ㅋ)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민주적이고 정의롭고 정직하고 이런 사람이 주인공인 영화(사실 역겨움)

-주변에서 아무런 도움을 못주는 보는 사람 입장에서 답답한 영화

 

여기에서 세번째에 속했죠

 

우리나라 경찰들이나 그런 사람들이 너무 무기력하게 나와서

답답했어요

뭐 내용상 이래야 가족들이 함께 싸우는게 가능했겠지만

답답했죠

 

 

원래 헐리우드 영화의 단점이

 

그래픽, 내용, 스펙터클, 긴장감 다 좋은데

내용에서 사랑과 가족애가 부족하다는 뭐 그런것들이 단점으로 뽑히고 있잖아요

미국사회에서 개인주의가 팽배한것이 또한 사회 문제이기도 한 것이구요

 

하지만 영화 <괴물>은 그런부분을 다 극복했잖아요

한국영화라 그런 부분을 뺄 수 없는 거고

이 내용자체가 가족애를 그린 영화고

 

한국사회에서도 미국사회의 여러 정신적 문화가 급속히 들어서는 바람에

개인주의나 여러가지 사회문제가 드러나고 있는데

(요즘 가족도 서로 죽이고 잘못하고 하는 그런 시대에서)

 

시대상에 어필하는 내용이기도 하구요

 

너무 재밌게 봤어요~ 한국영화의 SF장르를 여는 영화가 될 것같습니다

 

 

 

 

괴물의 + 요인 : 괴물의 멋진, 그래픽 티 안나는 모습, 영화의 가족애의 내용

 

괴물의 - 요인 : 괴물이 타죽을때 그래픽이 티나는 아쉬움, 한국경찰들의 무력한 모습에 보는 입장으로서 답답함.

 

 

 

 

 


(총 0명 참여)
1


괴물(2006, The Host)
제작사 : 영화사청어람 / 배급사 : (주)쇼박스
공식홈페이지 : http://www.thehost.co.kr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괴물] 새로운 발전의 한국영화 lampnymph 06.07.31 1018 4
35972 [괴물] [질문]봉 감독이 봤다던 괴물.... vatst7 06.07.31 1325 3
35965 [괴물] 마지막 불타는 장면은 옥의 티가 아니다..사실적인 화면이다.. (6) cityhunter 06.07.31 2974 9
35964 [괴물] 괴물이 나오긴 나오되 괴물은 그 괴물이 아니로다. simon13 06.07.31 12499 6
35963 [괴물] 괴물 좋을수도 나쁠수도.. mars784 06.07.31 968 4
35956 [괴물] 심장을조이며 보았습니다. (3) sexyori84 06.07.31 1752 11
35954 [괴물] 컬트영화이며 블랙코미디임을 몰랐다 (1) dadd 06.07.31 2144 5
35953 [괴물] 사실 기대하지 않을 수 없었다.(스포 포함) (2) drunkensad 06.07.31 1961 7
35952 [괴물] 당신이 보는 최고의 장면은?^^ (2) okfeel 06.07.31 1551 3
35950 [괴물] 아쉬운 점 딱 한가지.. (6) capssong9 06.07.31 2194 5
35948 [괴물] [A+][스포다수]온몸에 전율과 소름을 돋게하는 영화!! (1) tmdgns1223 06.07.30 3093 17
35947 [괴물] 괴물- 봉준호코드의 결정체 ohhoha 06.07.30 1520 10
35941 [괴물] 우리 시대의 진정한 괴물은 무엇인가?! (1) cdeecdeer 06.07.30 1272 4
35940 [괴물] 솔직하게 말할게요 ddosunaru 06.07.30 2248 6
35939 [괴물] 헐리우드 영화와는 너무 다른 우리 영화 johnkoh 06.07.30 1419 3
35938 [괴물] 마지막 CG 처리에 관해서!! 필독!! (5) joka79 06.07.30 3069 9
35936 [괴물] 괴수영화의 괴물, The host luvme1010 06.07.30 1241 2
35935 [괴물] 괴물. 그 호평과 혹평. dragonrain 06.07.30 1600 6
35934 [괴물] 봉 감독과 관객간의 숨은 의미 찾기 게임... (3) songcine 06.07.30 2310 7
35933 [괴물] 괴물..배를 가르다... hhw2525 06.07.30 1592 8
35932 [괴물] 괴물 영화가 괜찮은 이유... huhaha101 06.07.30 1271 8
35931 [괴물] 봉준호 감독에 대한 온갖 찬사가 납득이 간다. bjmaximus 06.07.30 1481 6
35930 [괴물] 괴물의 스토리........... (5) rd0615 06.07.30 1886 4
35929 [괴물] 영화를 보고 난후.. ehgmlrj 06.07.30 1243 5
35926 [괴물] 괴물 ...믿을수없는.. (2) mrpok 06.07.30 1398 4
35913 [괴물] <괴물>이라는 제목이 좋았어요 yellopooh 06.07.30 989 2
35912 [괴물] 만화방에 널린 흔한 감동'괴물' (5) meatel 06.07.30 1660 5
35909 [괴물] 여러장르를 적합하게 섞는 봉준호 rmftp0305 06.07.30 1141 4
35903 [괴물] 괴물에 대한 극찬에 대해서... (5) syshoi 06.07.29 3389 9
35901 [괴물] 보이는게 전부는 아니다. gtgta 06.07.29 1825 5
35896 [괴물] 괴물 같은 영화괴물 deux314 06.07.29 1515 7
35890 [괴물] 최고와 최악의 경계를 왔다갔다하는 영화 maymight 06.07.29 3434 13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