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속에서 눈물을 흘리다가 웃게 만들고 웃다가도 깜짝 놀래게 하는
봉준호 감독만의 적절한 배합은 아무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
장진 감독의 박수칠때 떠나라에서도 조금 맛은 봤었지만 정말 대단하다;
그리고 스토리도 "저다음엔 이렇게 될꺼야" 이런 관객들의 기대를 철저하게
예상하고 순간순간마다 나오는 조그마한 반전들의 배합..
그리고 담겨있는 군중심리와 미국은 최고다라는 사상에 대한 비판..?
무조건 들고 일어나는 한국 학생들과 미국이면 다 좋다는 언론에 대한 비판도
감동있게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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