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시사회에 당첨되어 보러갔었다.
지각하신 많은 관객들땜에 좀 짜증이 났지만..;;
(우리도 그리 일찍가진;;ㅋ)
정말 첫 장면부터 소름이 돋기 시작했다.
하수구로 포르말린을 쏟아 붙는...그 병의 갯수에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
적재적소에 집어 넣은 유머와 공포.
우리나라에서도 이런CG를 일궈낼 수 있다니.
말이 필요없다 이는 본 사람들만이 느낄수 있을것이다.
분석적으로 영화를 비평하려고 들지말고 눈으로 귀로 가슴으로 이 영화를 즐겼으면 좋겠다.
P.S꼭 헐리웃과 우리나라를 비교 할 필욘 없지 않은가?
또 이 영화를 SF블록버스터라고 규정지어버리긴 넘 아깝다.
아직도 영화의 전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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