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전문 역사학자 스테판 E. 암브로즈의 원작을 토대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세계 2차 대전 당시 미국 최초의 공수부대였던
101사단의 이지중대의 활약상을 그린 TV 드라마.
모두 10부작으로 제작된 이 드라마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톰 행크스가 총제작을 맡았으며, 10편의 총 제작비는
1억 2천만 달러, 엑스트라 1만명, 500여명의 등장인물이 동원된
TV 드라마 사상 최고의 프로젝트다.
놀라운건 대부분이 실내세트장 촬영이었다는 것이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세트장을 그대로 쓰면서 그보다 더 넓은
규모로 세트장을 추가로 세웠다.
10편의 시리즈를 찍으면서 무려 8명의 감독이 연출을 담당했다.
각각의 편은 각각의 제목을 가지고 제작이 되었다.
세계 2차 대전 당시 이지중대의 커래히 훈련과정부터
3년뒤 독일과 일본의 항복으로 전쟁이 종결 날때까지의
스토리다. 연출과 전투의 리얼함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견준다.
그러면서 각각의 인물의 포커스를 놓치지 않고 인물의
심리에 초점을 맞춘다.
또한 각 편의 초반에 드라마의 실존 인물들의 인터뷰를 담음으로써
사실감을 높였다.
진정한 리더란 무엇인가를 보여주며 전우애와 전쟁의 무서움과
전쟁중에 변화되는 이지중대원들의 심리를 보여준다.
뭐 역시 전쟁영화다 보니 군필자들은 보면 정말 재미있을듯하다.
전우애와 리더의 모습에 가슴이 메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