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에대한 사전지식도 없이 무비스트덕에 시사회에 당첨되어
'음란서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스캔들'개봉 당시 영화의 화려한 색채와 스토리라인의 섬세함에 반했던 저는
이번 영화역시 대단한 작품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상은 빗겨가지 않더군요~
한석규, 김민정, 이범수라는 주연배우들의 감칠맛나고 자연스러운 연기는 몰론
오달수, 김뢰하 등 감히 조연이라 부를수 없을만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와 몰입을 보았습니다.
'스캔들' 보다는 덜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사라져 오히려 관객의 입장으로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영화를 즐길수있었습니다.
억지스럽지않고 자연스러운 스토리라인과, 중간중간 코믹적인 요소들때문인지 한시도
스크린에서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웃느라 정신이없기도 하고, 극중 인물들의 애절한 사랑때문에 눈물이 고이기도 하고~
그리고 예상은 하셨겠지만.. 전작 '스캔들'보다도 훨씬더 아름답고 화려한 색채미가 영화의 영상을 너무나
아름답게 만들어준것같아요. 특히 김민정씨의 의상 정말 아름답더군요.
김민정씨 한복이 너무 잘어울려. 영화를 보는 내내 시선을 돌릴수가 없었어요 하하;
아무튼..
이영화 강력추천합니다! '왕의남자'를 이어 또 한번 사극의 반란을 보여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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