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신년 최고의 영화가 될 거라고 까지는 기대하지 않았고, 나름대로 우수한
영화 쯤은 될거라 생각했기에 기대치 이상의 작품의 나왔다 생각합니다.
광고 등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영상은 더 말할 나위없이 미려하고 음악 역시 그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약간 어설픈 면을 가지고 있더라도 영화의 수준을 크게
저해할 정도는 아니라 보구요, 적어도 극장에서 보시기에 후회는 안 남을 것입니다.